[동화] 구리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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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협찬 북리뷰 제목: 『구리구리 』 글: 소연 그림: 김주경 출판사: 잇츠북어린이
부끄러운 나에서 당당한 나로 빨간 손바닥이 부끄러워 항상 주먹을 꼭 쥐고 다니는 강희는, 협력자들의 놀림 속에서 자신감을 잃고 위축된 채 살아갑니다. 그러던 중 구리구리를 만나게 되고, 그 만남은 강희에게 변화를 가져옵니다. 못생긴 손을 활짝 펴고 있는 구리구리의 모습은 자신을 숨기던 강희에게 당당함의 메시지를 전해준다. 좋아하는 일을 포기하게 만드는 시선 강희는 종이비행기를 잘 접는 아이다. 작년 대회에서 결승까지 진출한 경험도 있죠. 하지만 서준이가 손을 볼까 봐 종이비행기를 접는 즐거움조차 포기하려 한다. 이 장면은 타인의 시선이 얼마나 쉽게 ‘내가 좋아하는 것’을 빼앗을 수 있는지를 보여 준다.
약점이 강점이 되는 순간 동생 나희의 “이 손으로 그림자놀이하니까 더 재밌어!”라는 말 한마디가, 강희에게 전환점이 된다. 약점이라 여겼던 손이 오히려 장점이 될 수도 있다는 깨달음은, 아이들에게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게 해 준다. ‘자존감’과 ‘긍정’이라는 씨앗을 심다 『구리구리 』는 교훈을 직접적으로 전하기보다, 주인공 강희가 스스로 깨닫고 용기를 내는 진행 방법을 따라가게 한다. 아이들은 강희와 함께 숨고, 고민하고, 다시 나서는 여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존감과 긍정의 마음을 키워갈 수 있어요.
마음을 키우는 저학년 동화 저학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짧고 흥미로운 구성,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 유쾌한 문장은 책 읽는 즐거움과 함께 ‘마음의 힘’도 길러준다. 이 책을 추천해요
자신을 숨기고 싶은 아이에게 자존감을 키워주고 싶은 부모님과 선생님에게 ‘나답게 빛나는 법’을 배우고 싶은 모든 이에게 잇츠북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교과 연계 정보 2학년 2학기 국어 1. 장면을 상상하며 3학년 1학기 국어 5. 인물에게 마음을 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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